타이세이, 경기 승리 후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과 페이스오프 신경전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 대회가 열렸다.
무제한급 경기에서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가 허재혁(38, SHARK GYM)을 1라운드 58초 만에 KO 시켰다.
로드FC 강자의 반열에 오른 세키노 타이세이의 다음 상대로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떠오르고 있다.
세키노 타이세이와 허재혁의 경기 직후 케이지 위로 김태인이 올라섰다. 케이지 위에서 페이스오프를 한 세키노 타이세이와 김태인은 신경전을 벌였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세키노 타이세이는 “김태인은 연습을 전혀 하지 않는 얼굴이었다. 격투가의 얼굴이 아니었다. 눈이 약해 보였다. 생물학적으로 약해 보이는 눈을 하고 있다”고 김태인을 디스했다.
3연승을 달성한 세키노 타이세이는 험난한 역경을 딛고 일어섰다. 만약 김태인을 꺾을 경우 부와 명예를 얻게 될 것이다.
“‘김태인과 경기할 수도 있다’는 말에 ‘인생을 바꿀 기회가 왔다.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세키노 타이세이는 절실함을 표출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관련기사
- ‘로드FC 067’ 양지용, 박재성에 1라운드 8초 KO승
- ‘로드FC 067’ 권아솔, 일본 카즈야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 [포토] ‘로드FC 067’ 윤형빈, 간장 치욕 복수 다짐한 쇼유니키에 판정패
- [포토] ‘로드FC 067’ 김산,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상대로 판정승
- [포토] ‘로드FC 067’ 마친 로드걸 신해리-임지우-이시아-정주희
- [포토] 로드FC 067 공식 계체량
- 윤형빈, ‘간장 테러범’ 쇼유 니키와 16일 '로드FC 067'서 복수전
- 일본 파이터에 ‘간장 테러’ 당한 윤형빈, 로드FC 067서 복수 다짐
- 로드FC, 오는 12월 16일 연말 대회와 시상식으로 한 해 마무리
- [포토] ‘로드FC 066’ 라운드 알리는 로드걸 임지우-정주희-김예솔
- 솔로비예프, ‘로드FC 066’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우승
- [포토] 레이싱모델 유다연-천세라, ‘로드FC 067 화끈한 경기’
- ‘래퍼 파이터’ 이정현, 이길수에 헤드킥으로 TKO 승리…로드FC 9연승 달성
- ‘로드FC 067’ 고동혁, 최 세르게이를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제압..서브미션 승
- ‘로드FC 067’ 이은정,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 vs 김태인 헤비급 타이틀전 확정
- 세키노 타이세이 “김태인, 1라운드에 날려버리겠다” 로드FC 068 투지 불태워
- ‘로드FC 068’ 전대진 확정…김태인-타이세이 메인 이벤트서 격돌
-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 선발 ‘로드FC 스카우터’ 최종화 공개
- ‘로드FC 068’ 김태인 vs 타이세이, 메인이벤트서 한·일 자존심 대결
- 로드FC 황인수 vs 권아솔 매치에 ‘이목 집중’
-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 대진 확정…8월 원주종합체육관서 개최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