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에겐 10월말 열리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 출전 기회

2024 페이스 오브 코리아 포스터.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2024 페이스 오브 코리아 포스터.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뽑는 '2024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 출전할 한국 대표 모델을 선발하는 '페이스 오브 코리아'가 오는 7월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월드케이팝센터 크레스트72에서 열린다고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회장 양의식)와 한국모델협회(KMA·회장 임주완)가 8일 밝혔다.

'페이스 오브 코리아' 수상자들에게는 총 상금 2000만원과 함께 오는 10월30~11월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2024 페이스 오브 아시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자는 오는 26일까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페이스 오브 아시아’ 결선 무대 진출자는 상금뿐만 아니라 서울패션위크·아시아오픈컬렉션·아시아모델어워즈 참가 기회가 주어지고 중국, 홍콩, 싱가폴 등의 해외 활동을 지원받는 한편 국내 모델에이전시 캐스팅 기회도 부여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한국,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미얀마,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등 25개국의 지역 예선전을 거친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남녀 엘리트 모델들의 경연장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에서 열려 우리나라의 관련 산업과 문화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AMFOC와 KMA 공동주최, AMFOC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하이원리조트·(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 오픈 컬렉션, 아시아 모델 어워즈 등 3개 행사로 구성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지난 18년간 아시아 지역 모델·패션·뷰티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아시아 25개국이 국가간 문화 산업 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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