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12일 부산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 31개사 경영진 및 실무진을 초청하여 '동반성장협의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협력 강화 및 강소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연구개발과제 절차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중소기업들은 해외 진출, 우수 제품 홍보, ESG 경영 지원 등 관련 애로사항을 제시하고, 남부발전은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중소기업 기술마켓 운영 현황 및 제도를 설명하고, 해외 수출개척단 운영사업, 에너지 동행축제 등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은 “이번 소통간담회가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남부발전은 동반성장협의체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협의체 소통간담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및 국내외 판로개척 등 협력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앞줄 왼쪽으로부터 5번째)이 동반성장협의체 중소기업 회원사와 소통간담회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앞줄 왼쪽으로부터 5번째)이 동반성장협의체 중소기업 회원사와 소통간담회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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