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잇GO 발굴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사회적 고립 예방 교육
고흥군이 지난 26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의 복지 안전망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그리고 각 읍면 복지 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교육은 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단 한 명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상생활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희망잇GO 발굴단에 대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고독사 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로 '찾아내고, 살펴보고,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연호하며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독사 예방 교육 전문가인 김석중 강사를 초빙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강의가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꾸준한 노력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취약계층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의 힘을 모아 고독사 없는 고흥군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희망잇GO 발굴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의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활동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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