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5개 주택형 가운데 3개 미달 면해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에버라인 둔정역 역세권에서 합리적 분양가를 내세워 중소형 중심의 대단지 아파트 ‘용인 둔전역 에피트’(사진 모델하우스 내 모형)을 본격 분양한다.
HL디앤아이한라가 용인시 처인구에서 합리적 분양가로 선보인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1순위 청약에서 3개 주택형의 마감으로 흥행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HL디앤아이한라가 용인시 처인구에서 합리적 분양가로 선보인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1순위 청약에서 3개 주택형의 마감으로 흥행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경기도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원에 이 단지가 1009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에서 1276명이 지원, 평균 1.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 84㎡ A형이 2.2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68㎡ A형과 101㎡형이 2.05 대 1, 1.18 대 1의 경쟁률로 3개 주택형의 청약자가 공급가구수를 웃돌았다. 반면 68㎡와 84㎡의 B형은 0.65 대 1 내외에 그쳤다.

에이치엘디앤아이(HLD&I)한라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지구에 인공지능(AI)기반의 교육특화 대단지 아파트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마구산 숲세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사진 : 이준혁 기자)
에이치엘디앤아이(HLD&I)한라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지구에 인공지능(AI)기반의 교육특화 대단지 아파트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마구산 숲세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사진 : 이준혁 기자)

청약홈은 이 단지의 예비입주자 확보를 위해 5개 주택형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 중이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가구로 인공지능(AI)기반의 교육특화 대단지다.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역과는 직선거리로 1.5㎞, 입주자 자녀가 다닐 둔전초등학교는 700m에 자리한다.

3.3㎡당 분양가는 1433만원으로 직전 포곡읍 전대리와 처인구 남동 일원에 분양 중인 '용인 애버랜드역 칸타빌'(1706만원)과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1849만원)에 비해 300~400만원 저렴하다.

경기도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사진 : 이준혁 기자)
경기도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사진 : 이준혁 기자)

전용 84㎡형의 평균 분양가는 4억7600만원으로 앞서 분양한 이들 아파트의 같은 형에 비해 1억원 낮은 편이다. 연초 입주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같은 형 실거래가보다는 2000만원 내외 높은 편이다.

한편 이 단지는 577가구 특별공급에서 266명이 신청, 소진율 46%로 '스테디셀러'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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