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종로한복축제’ 한복패션쇼에서 한빛단이 런웨이를 펼쳤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종로한복축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하는 종로구의 대표 브랜드 축제이다.

광화문광장 및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진행된 종로한복축제는 11일 개막식 및 주재패션쇼를 시작으로 한복과 전통을 결합한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2일 오후 5시에는 종로구 시니어 모델 패션쇼 ‘한복, 오늘’이 한빛단 김민경 회장의 총괄 연출로 진행됐으며,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배화여대, 정화예대와 한빛단이 함께하는 ‘향연 : 과거와 현재를 잇다’ 복원 재현 패션쇼가 펼쳐졌다.

한빛단은 패션쇼에서 전통한복과 패션한복을 선보이며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패션쇼에는 한빛단 김민경 회장, 전영주, 김희진, 설희주, 심희진, 박혜원, 송현아, 최유슬, 조여은, 설희주, 임영근, 김한나, 조희경, 김지현, 이서현, 이현경, 창미주, 최정애, 최채원, 리하니, 나세연, 배노을, 조혜인, 박서진, 최미현, 임명숙, 김보람, 장은영 등이 참여했다.

한빛단 김두천 대표는 “우리 옷, 한복을 다양하게 알리고 한복의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