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자료전 2년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전도시과학고 이예나, 윤경훈 교사. 대전교육청 제공.
전국교육자료전 2년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전도시과학고 이예나, 윤경훈 교사.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국무총리상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5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예의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실과(기술‧가정) 분야에서 전자회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오픈 플랫폼 기반 마이크로(M‧I‧C‧R‧O)챌린지 수업자료 개발을 주제로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 윤경훈, 이예나 교사가 수상했다.

신산업 중 전자 분야 산업 기술 인력 확충 요구가 확대되는 현재 산업 현장에서 전자회로 설계 역량 강화를 통해 강소기업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디지털 기반 자료를 개발해 우수 교수‧학습자료로 평됐다.

과학 분야에서는 과학 교과 속 안전 SAFE 꾸러미를 주제로 대전선암초등학교 교사 이현정, 김민성, 김정인, 대전교촌초등학교 조미경 교사가 전국 2등급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질문 기반 AI 챗봇을 활용한 아카이브 공간 활용 및 48차시의 과학실험 안전 영상자료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인 과학과 안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열정과 우수한 자료 개발 역량이 이번 전국교육자료전을 통해 발휘된 결과로, 수상하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