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장려금 300만원·기업 지원금 500만원…10개월간 지원
해남군이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 희망일자리는 46~69세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10개월 동안 취업자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하고 기업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해남군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최저임금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업에 대한 선정을 완료한 후 사업 대상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해남군 누리집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21일까지 해남군 경제산업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중장년의 경험을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김동언 기자
kde320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