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헌혈 동참
2001년부터 임직원 2만 4000여명 참여...환자 가족에 헌혈증

헌혈차에 오르는 신한은행 직원. 신한은행 제공.
헌혈차에 오르는 신한은행 직원.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임직원이 ‘2025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 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생명 존중 가치를 제고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5 사랑의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 부서에서 2일부터 16일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로 제시한 UN SDGs에 발맞춰 기존 ESG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피해 지원 ▲재생 PC기부 연계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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