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강연·질의응답으로 소통 행보 강화

조규일 진주시장이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읍면동 주민들을 초청해 ‘7월 시민과의 데이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접 시장을 만나기 어려웠던 읍면동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이날 데이트에서 진주시정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진주시장에 취임한 지 7년, 민선 8기도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민 여러분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도시브랜드 강화, 시민 생활환경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시청과 시장이 다소 멀게 느껴졌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며 “진주시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고, 앞으로의 변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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