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광주=문종천 기자] 광주 북구가 7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부 플랫폼 '웰로(WELLO)'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로(WELLO)'는 월 40만 명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맞춤형 정책 추천 플랫폼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위한 민간 플랫폼으로 선정되었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 채널 다변화를 통한 기부 촉진을 위해 웰로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30일 기부 서비스를 정식 개통했으며, 이를 기념하고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자 경품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웰로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북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1명) ▲에어팟 맥스(2명) ▲에어팟 4(4명) 등 총 7명에게 4백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도 풍성해진다. 총 11개 업체에서 제공하는 육류, 과일, 김치 등 답례품의 중량을 더하거나 추가 증정품을 제공한다.
북구는 이번 협업이 고향사랑기부제 접근성 향상, 편의성 증진, 모금액 증대 등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청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북구는 두 번째 민간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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