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오프라인 채굴 이색 경험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8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비트코인 채굴(마이닝)’ 콘셉트의 팝업 부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선다. 관람객들은 광산 내부를 모티브로 한 이색 포토존에서, 마치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구조물과 조명이 실제 채굴장을 연상시키도록 설계돼, 현장 자체가 하나의 인증샷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프라인 팝업답게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신세계 아울렛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빗썸 대형 팝콘’을 받을 수 있는 경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더 큰 혜택은 현장 가입자에게 주어진다. 행사장에서 빗썸에 생애 최초로 가입하고 KB국민은행 계좌를 연동하면, 최대 7만 원 상당의 보상과 함께 즉시 대형 팝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의 상징인 ‘비트코인 채굴’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색다른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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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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