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빈 공기소총 개인 1위, 화약권총 단체전 1위, 공기권총 단체전 2위 등 한국사격 ‘기대주’ 떠올라
2025년 8월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치러진 2025 ASC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남부대학교 사격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남부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김효빈 3년) 공기소총 개인 1위, 25m 화약권총 단체전 (김예진 1년, 원채은 3년) 단체전 1위, 공기권총 단체전 (원채은 3년, 김예진 1년) 2위, 공기권총 개인 (김예진 1년) 3위, 공기권총 혼성경기 단체전 (김예진 1년) 2위, 공기소총 단체전 (손진주 3년)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효빈(스포츠레저학과 3년) 선수는 전년도 2024 FLSU 세계대학생 사격 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은메달 2개를 획득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부대학교 새내기인 (김예진 1년) 선수는 이번 대회 금 1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함으로써 남부대학교 차세대 사격 유망주로 거듭 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부대학교 조준범 총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앞으로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더 큰 무대에서 선전을 할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선수들에게 전했다.
또한 남부대학교 사격팀을 이끌고 있는 김순희 감독은 “국제대회에 남부대학교를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과 기량을 보여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고 선수들에영광을 돌렸다.
유종상 부장교수는 “선수들이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며 “한국 사격 발전에 남부대학교 사격팀이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순간이 있을 것이다” 고 기대를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광주=박호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