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일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시민'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시민위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위원단 모집은 지난 1일 출범한 유치위원회에 이어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후속 조치다.
시는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역량을 총동원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위원단으로 선정되면 가족, 이웃, 지인 등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온·오프라인 지지 서명에 참여하고 대외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광주시는 시민위원단 모집과 함께 범시민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결집하고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시민들이 직접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민위원단과 온라인 서명운동 공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광주의 의지와 간절함을 하나로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광주=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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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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