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5회 임시회 개회...의원발의 조례안 7건, 시장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18건 처리 예정
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 5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시장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등 18건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하영 의원, 정원석 의원, 황찬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후 진행된 본회의서 제325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325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포항시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는 양윤제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김상일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양윤제, 김상일 의원을 비롯해 김상백, 김종익, 김하영, 김형철, 이다영, 임주희, 조민성, 최해곤, 함정호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예결특위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12일~ 16일까지 심사 및 계수조정․의결하며,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19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윤제 신임 예결위원장은 “지역 경제가 사상 유례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 이럴 때일수록 예결특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면밀한 예산 심사를 통해 소중한 재원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위원 및 집행기관이 모두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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