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컨설팅 착수...지역 상권 활기 및 관광 활성화 기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를 위해 지난 11일 열린 간담회에서 상인회 관계자들과 전문 컨설팅 업체 관계자들이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신안군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를 위해 지난 11일 열린 간담회에서 상인회 관계자들과 전문 컨설팅 업체 관계자들이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신안군

신안군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섬 뻘낙지 거리의 독특한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지역 축제 및 여행 상품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이번 컨설팅을 위해 섬 뻘낙지 거리 상인회, 전문 컨설팅 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상권 주변 환경 개선, 특화 거리 디자인 개발,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디지털 및 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강화하여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를 지속 가능한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상인회와 컨설팅 업체 간 간담회가 열려 사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가 브랜드화되고 지속 가능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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