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 대상 24h 로봇 운영을 위한 AI기반 추진
경남로봇랜드재단은 AI기반스마트기계 산업디지털전환(iDX) 선도과제 발굴 연구회의 지원을 받아 '물류창고(3PL) 대상 24h 로봇 운영을 위한 AI기반 Self-learning Warehouse' 사업 기획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주관기관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를 포함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삼백육십오, ㈜영창로보테크, 플랙토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등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한다.
본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 경상남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이다.
대기업은 로봇과 자동화 도입으로 높은 가동률과 2~3년 내 투자 회수 효과를 보고 있지만, 중소 물류기업은 인력난과 단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연구회는 AI 에이전트 코어와 Self-learning 기반 물류AI 상용화 기술개발, 신뢰성 확보를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 24시간 물류 로봇 운영 데이터 기반 시스템 기술개발, 휴머노이드 물류 로봇 기술개발, 지역 산업과 동북아 물류 플랫폼 연계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기획은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수행하는'물류영역 서비스 로봇 공통플랫폼 구축사업'과연계해 물류 로봇 실증 데이터와 AI 학습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은 단순한 물류 자동화 도입을 넘어,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물류 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경남 김해시를 동북아 물류AI 허브로 추진시킬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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