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29일 특공, 30일~10월1일 1·2순위
오산 세교권 드문 1424세대 압도적 대단지
대단지 프리미엄, 실거주·투자 모두 매력↑
교통·자연에 중장기 미래가치 기대감 높여
“세교 1, 2, 3지구가 완성되면 6만6000가구 16만명 넘는 사람들이 북적이게 될 텐데, ‘우미 린 레이크시티’가 완전 중심권이거든. 한참 개발 중인 신도시니까 당분간 이것저것 좀 불편하겠지만, 가격 괜찮고 풍광 좋고, 갈아타기도 적당하고. 이 정도면 통장 쓸 만하지.” (중앙동 T 중개사)
우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서동 40-2번지(서2구역)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 우미 린 레이크시티’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합리적 분양가와 신도시급 오산세교 1·2·3지구 중심권 입지, 1424가구 대단지 프리미엄, 뛰어난 자연환경과 커뮤니티 등으로 호성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오산 세교 우미 린 레이크시티’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에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전용 84~101㎡ 중대형이 모두 1424가구(특별공급 634, 일반공급 790) 규모 대단지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형 1077가구(A타입 389, B타입 157, C타입 185, D타입 216, E타입 57, F타입 73), 94㎡형 182가구(A타입 61, B타입 33, C타입 34, D타입 54), 101㎡형 165가구 등이다.
이 단지의 3.3㎡(1평)당 가중평균 분양가는 1462만원, 채당 평균 분양가는 84㎡형 4억9900만원, 94㎡형 5억1600만원, 101㎡형 5억6100만원이다.
현지에서는 오산역 인근 주요 단지들의 최근 실거래가가 평당 2000~2100만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84㎡형(1486만원)보다 94㎡형(1386만원)과 101㎡형(1395만원)의 평당가가 더 낮은 역전 현상으로 중대형 거주자 및 갈아타기 실수요자들에게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16.5만명 북적거릴 세교1·2·3지구 최중심 입지
오산시는 용인과 수원, 화성, 평택 등 수도권 K반도체벨트의 중심에 자리해 있어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글로벌 기업 유치로 자족도시로서의 비전을 주목받고 있다.
그중 ‘오산 세교 우미 린 레이크시티’는 세교1·2·3지구 개발로 완성될 6만6000가구 16만5000명 (1지구 4만9000명, 2지구 4만5000명, 3지구 7만1000명) 규모 신도시 최중심 입지 특권을 자랑한다. 또한 R&D기능과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개발 중인 세교3지구와 더불어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철도는 미래가치, 도로망은 사통팔달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역(직선거리 2.0km)과 오산대역(직선거리 2.5km)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산역은 향후 GTX-C노선 오산 연장, 동탄도시철도(트램), 분당선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어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교통은 우수하다. 단지를 둘러싼 서부로(왕복4차선)와 가장로(왕복8차선), 수목원로(왕복6차선), 초평중앙로(왕복4차선)를 타면 오산시청이 위치한 중앙동과 시내 전역은 물론, 인근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현재 광역버스 노선이 순차적으로 확충되고 있고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가 예정된 점은 호재다.
광역교통망도 좋다. 단지에서 3.5km 떨어진 오산IC와 북오산IC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도로(봉담-동탄)를, 4.5km 떨어진 향남IC에서 평택화성고속도로를 이용해 수원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안성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 어느 지역이든 이동할 수 있다.
양호한 교육환경에 생활인프라는 미래형
단지에서 450m 지점에 가수초교가 있어 도보 안심통학권이고, 오산초, 가수중, 오산중·고가 인접해 있다.
뛰어난 자연환경은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서쪽 서동저수지와 동남쪽 가감이산 동시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에서 연결된 넓은 공원과 숲, 공원뷰를 모두 누릴 수 있어서다. 또한 서동저수지는 세교2·3지구 전체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변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라 생태공원과 산책로가 완공되면 여유로운 정주환경이 구축된다.
생활인프라는 중앙동이나 오산대역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을 이용해야 하나, 차량 이용 시 문제가 없다. 세교2·3지구 개발이 가속화되면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이 빠르게 확충돼 도보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실질적 특화, 세교지구 없는 커뮤니티 다수
특화설계는 이 단지의 두 번째 강점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량을 확보했다. 84㎡형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94㎡형은 드레스룸과 부부 욕실이 가족생활 편의성을 높여 준다. 101㎡형은 팬트리와 다용도실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친환경 설계와 미세먼지 저감용 에어클린시스템, 가구 내 전자기기 제어, 방문차량 등록,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린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상에 차 없는 설계에 주차대수도 가구당 1.5대로 넉넉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서동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입주민과 방문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탁구장, 주민카페 ‘카페린’ 등 지금까지 세교지구에서 보기 어려웠던 시설들이 마련된다.
전매제한 6개월, 실수요·투자수요 관심↑
분양 관계자는 “‘오산 세교 우미 린 레이크시티’는 세교2·3지구 중심권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며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기 때문에 실수요층은 물론이고 투자수요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도 이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인근 세교1·2단지 대비 짧아 투자 수요 유인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에 오산시와 경기도, 서울,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 정당계약은 26~29일 나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청약홈은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과 10월 1일 일반공급 1·2순위를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산척동 734-3번지에 마련됐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선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