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상생 간담회 통해 관광 네트워크 구축... 구복규 군수 "1박 2일 방문형 루트 확립, 단체 관광객 유치 기대"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일행을 맞아 능주면 소재 조광조 선생 유허비를 소개하고 있다. 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일행을 맞아 능주면 소재 조광조 선생 유허비를 소개하고 있다. 화순군

화순군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화순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연계해 영·호남 교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관광지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화순군은 이번 교류 행사를 위해 부산 지역의 언론인과 관광·등산 동호회 임원 등 20여 명을 초청한다.

초청된 인사들은 가을꽃 축제장을 비롯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화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교류 간담회를 통해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간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1박 2일 방문형 관광 루트를 확립해 향후 단체 관광객 유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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