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16일 서울 지방재정회관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대국민 서비스 분야를 담당하는 4개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들이 내부통제 활동 및 윤리경영 전반에 걸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상호 감사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공공분야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공공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관별 반부패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내부통제 및 감사 활동 기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에는 상호 협업(교차) 감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용우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이 각 기관의 윤리경영 강화와 청렴 문화 증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정은 기자]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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