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지난 21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협력기업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을클래식 with 오케스트라 The Original’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중부발전의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중부발전은 협력기업과 함께 추진해 온 상생협력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확장하고, 보령의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협력사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협력기업 임직원 외에도 보령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초청되어 클래식 선율로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이 아드리엘 김 지휘자의 지휘 아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오페라 '카르멘'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공연을 후원한 해외동반진출협의회는 해외 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24년 1월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 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긴급 모금 활동을 전개하며 피해 상인들의 생계 안정과 복구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연대해왔다.
이번 클래식 공연 역시 그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는 ‘상생 문화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이 협력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동반성장의 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