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중구에서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과 지지를 제공하여 건강한 자립을 돕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조인호 서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포함한 자문위원단, 협력 중소기업 대표, 그리고 청년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며 이들의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나의 자립 이야기'를 주제로 한 라이브 토크로 시작되었다. 자립준비청년 출신인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청년들이 팀별로 모여 ‘자립 다짐 토크’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중 느낀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마련된 자문위원단 멘토링 시간에는 취업, 창업, 심리정서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멘토들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경청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전했으며, 청년들은 분야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이날 “자립은 단순한 경제적 독립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믿음과 마음의 안정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힘이 되어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 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라며 “서부발전은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이며 청년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