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주변에서 미성년자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귀하신분’은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독려하는 오비맥주의 대표 건전음주 캠페인으로, 수능 직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의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역전할머니맥주와 협력해 전국 980여 개 매장에서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수능 당일에는 대학가 상권을 직접 찾아 캠페인 취지를 알렸다.

현장에서는 주류 구매 허용 연령과 캠페인 명칭을 묻는 퀴즈를 마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답자에게는 ‘카스 블루투스 스피커’와 ‘랄라베어 액정 클리너’를 증정했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17년째 청소년 음주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귀하신분’이라는 명칭엔 ‘귀하신 분’과 ‘귀하의 신분’ 확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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