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간 화합증진을 위해

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소방본부는 21일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창원시와 장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상호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장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00여 명이 모여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 행사는 지난 2018년 창원시와 장흥군 의용소방대 자매결연 협약으로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영·호남의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상호 간 지역특산품을 주고받으며 안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창원시 의용소방대는 각종 행사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합천군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면서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매년 장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수범사례 공유를 통하여 지역의 안전 시스템 도입에 큰 도움이 된다.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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