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총면적 8765.27㎡, 총사업비 281억, 2028년 2월 준공 계획
경북교육청은 26일‘(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한 학습․생활공간의 창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사업은 구미시 옥계동 823번지에 대지면적 1만9896.60㎡, 신축 총면적 8765.2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총사업비 281억 1800만 원을 투입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구가 증가한 구미 강동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과밀 문제 해소,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개정 교육과정 기반 창의․융합형 학습 환경 구축, 학교 안전 기준 반영 설계, 지역사회 요구 반영 시설 확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마루고등학교는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 역량을 기르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며 “구미 강동지역의 교육 수요와 학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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