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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예상대로 빈손 종료
미중 무역협상 예상대로 빈손 종료
  • 김현진 기자 (webmaster@straightnews.co.kr)
  • 승인 2018.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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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국 관세는 규정 위반" WTO에 제소
베이징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의 중-미 무역전쟁을 보도하는 중국 TV의 뉴스가 23일(현지시간) 베이징의 한 개인 컴퓨터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이번 무역 협상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중국 국영 TV는 유튜브에 올라있는 트럼프의 희화적인 동영상을 편집해 사용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채 23일(현지시간) 이틀간의 협상을 예상대로 소득없이 끝냈다. 양국은 22일부터 워싱턴에서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데이비드 멀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을 대표로 차관급 협상을 진행했다.

두 나라의 무역전쟁이 세계경제를 혼돈에 빠트리는 상황에서 치열한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만 노출한 채 회담을 종료했다. 추가회담 개최여부도 언급이 없었다.

이번 협상에서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 정책에 대한 공방전이 고조되었고 미국과 중국은 서로 상대국의 상품에 160억 달러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했다. 미국은 앞으로도 중국 상품에 2000억 달러의 관세를 더 부과할 준비를 하고 있고, 중국도 미국 상품에 600억 달러의 관세로 맞서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한편 중국 정부는 미국이 자국 제품 160억달러 규모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데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고집을 피우며 자국 통상법 301조 조사에 따라 25%의 관세를 부과했다"며 "이는 WTO규정에 명백하게 어긋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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