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별공급에서 A형100% 소진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건설현장. 김포마송지구는 분양과 임대의 가구를 혼합한 쇼셜믹스단지다. 대림의 이 단지는 행복주택(사진 뒤편 B-5블록)과 영구임대(B-3블록), 인근 다세대 다가구와 이웃한다. @스트레이트뉴스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건설현장. 김포마송지구는 분양과 임대의 가구를 혼합한 쇼셜믹스단지다. 대림의 이 단지는 행복주택(사진 뒤편 B-5블록)과 영구임대(B-3블록), 인근 다세대 다가구와 이웃한다. @스트레이트뉴스

경기 김포 마송지구에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가 1순위 청약에서 전용 59㎡형을 중심으로 당첨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김포마송 A2블록에 분양 중인 이 단지가 특별공급에서 전용 59㎡A형이 100% 매진되는 데 힘입어 평균 41%의 소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 59㎡B형은 소진율이 68%로 뒤를 이었다. 반면 53㎡형은 소진율이 11%로 저조했다.

이 단지의 특공 성적은 대림이 지난해 8월에 선보인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23%)의 두배 수준이다.

김포는 한강신도시의 집값이 강세를 지속 중이다. 비규제 지역으로 다른 2기 신도시보다 집값이 저평가된 데다 김포~하남을 잇는 GTX-D노선의 건설계획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데 따른다.

대림산업이 김포마송 B2블록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청약전략. 자료 : 청약홈.
대림산업이 김포마송 B2블록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청약전략. 자료 : 청약홈.

이 단지는 1일 1순위 청약에서 전용 59㎡형의 2개 평면의 당첨 경쟁이 치열한 데 반해 전용 53㎡형은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는 전용 53㎡과 59㎡ 등 2개 중소형이 모두 544가구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882만원으로 대림의 직전 분양단지인 '김포 로얄하임'(798만원)보다 84만원 비싸다. 이 단지의 전용 59㎡형은 2억1,900~2억2,4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분양가에 포함됐다.

대림의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데다 청약 비규제 단지여서 대출이 최고 70%까지 허용된다.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다.

한편 이 아파트건설사업은 대림산업이 지난해 LH의 주택개발리츠의 공모에서 금강주택을 제치고 주 사업자로 선정, 추진 중으로 미분양 물량은 LH가 원가로 매입, 사업자의 손실폭을 줄어주는 안전 장치가 있다.

한강신도시에 자리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견본주택. @스트레이트뉴스 DB
한강신도시에 자리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견본주택. @스트레이트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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