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30 대 1 "수도권 청약시장, 위례 쏠림 현상 심화될 듯"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GS건설(사장=임병용)이 하남 북위례신도시에 첫 마수걸이한 '위례포레자이'에 6만여 명의 청약자가 쇄도, 평균 130 대 1을 기록하는 등 후끈 달라올랐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모두 487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모두 6만3,472명이 쇄도, 평균 130.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기몰이는 전용 108㎡형으로 3가구 모집에 728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242.67 대 1. 이어 전용 95㎡A형이 197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서 무주택자와 1주택자가 대거 청약대열에 가세, 청약열기를 더했다.
서울과 경기도에 청약자는 5만8902명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중대형에 일반청약물량의 절반을 추첨제롤 배정하고, 이 가운데 75%를 무주택자가 당첨될 수 있도록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제도를 바꾼 데 따른다.
분양가도 저렴, 당첨될 경우 채당 4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로또'성 분양이라는 점도 청약열기를 부추킨 것으로 보인다.
장지동 J부동산 중개사는 "수도권 청약시장이 실수요층 위주로 개편됨에 따라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겨냥한 수도권 무주택자들이 위례 신도시 분양을 기다려왔다"며"수도권 분양시장에 위례신도시 쏠림현상은 올 한해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단지의 가점제 청약가점의 안정권은 하남시가 65점 안팎, 서울과 인천, 경기도가 70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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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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