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모든 주택형 2순위 청약...1순위서 279가구 미달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 내 84㎡A형 유니트 중 거실. 안방→거실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청약홈이 실시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턱걸이 마감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84㎡A형의 거실.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가 1순위 청약에서 10채 중 4채 미달로 모든 주택형이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2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은 두산건설(사장=김진호)이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에 분양 중인 이 아파트가 일반공급 1순위 706가구 청약에서 450명이 신청, 0.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 84㎡A와 99㎡, 114㎡ 등 3개 주택형이 1.11~1.03 대 1로서 순위 내 턱걸이 마감했다. 전용 74㎡A·B와 84㎡ 등 3개 주택형은 279가구 미달로, 4채 중 3채가 청약자를 채우지 못했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25일 삼척을 포함해 강원도 청약통장 보유자를 대상으로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6층, 6개 동, 전용면적 74-114㎡형 아파트 736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792만원, 발코니 확장시에 843만원이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74㎡형 1억9910만-2억4420만원 △84㎡형 2억3920만-2억8410만원 △99㎡형 2억8680만-3억2950만원 △114㎡형 3억2550만-3억7450만원 등이다.

삼척관광호텔이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4월12-14일 정당계약 이후 무순위 '줍줍' 청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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