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별공급서 26대 1 '100% 소진'…당첨 컷 60점 초반 예상

DL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사진 : 우진아파트재건축 철거현장)이 특별공급에서 100% 매진됨에 따라 일반공급 1순위 당첨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DL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사진 : 우진아파트재건축 철거현장)이 특별공급에서 100% 매진됨에 따라 일반공급 1순위 당첨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 DL건설(구 대림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이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와 생애최초가 쇄도, 100% 매진, 일반공급 1순위 당첨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30일 청약홈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344-1번지 일대 우진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이 일반분양 중인 이 단지가 특별공급에서 50가구 모집에 362명이 신청, 평균 7.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형(29.00 대 1)에서 나왔다. 전용 63㎡ A·B형은 2.63~3.52 대 1 등으로 3개 주택형 모두 100% 소진됐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는 각각 14.00 대 1과 10.00 대 1 등으로 당첨 경쟁이 뜨거웠다.

인천지역 당첨 우선이나 경기도와 서울의 무주택 청약자들이 쇄도한 데 힘입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에 전용 63~84㎡ 중소형 386가구가 6개 동에 들어선다. 일반분양은 특별공급을 포함해 모두 104가구인 소규모 단지다.

분양가는 착한 편이다. 3.3㎡당 평균 1,422만원으로 주력형인 전용 63㎡형이 3억5,300~3억8,700만원이다. 전용 84㎡형은 4억5,800~4억6,200만원이다. 발코니확장비와 유상옵션은 계약자 선택이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모두 54가구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용 84㎡형의 가점제 당첨 커트라인은 60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상반기 인천 미추홀구에서서는 대단지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용현동 535-1번지 용마루구역 1블록 '용현 자이 크레스트' 공공분양(총 2,277가구)을 비롯해 △DL이앤씨의 주안 10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총 1,150가구) △동양건설산업의 미추 1구역 재개발 파라곤(총 1,324가구) △SK건설의 '학익 1구역 재개발(총 1,581가구) △DCRE의 학익1지구 1단지(총 42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