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일반공급 1순위 청약성적 발표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DL건설(구 대림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이 평균 17.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조기 완판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30일 청약홈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344-1번지 일대 우진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이 일반분양 중인 이 단지가 일반공급 54가구 1순위 청약에서 955명이 신청, 평균 17.6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반분양 2가구인 전용 84㎡형이 231.50 대 1로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63㎡형은 9.83~9.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이 단지의 특별공급에서 전용 84㎡형은 29.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에 전용 63~84㎡의 중소형 386가구가 6개 동에 들어선다. 일반분양은 특별공급을 포함해 모두 104가구인 소규모 단지다.
분양가는 착한 편이다. 3.3㎡당 평균 1,422만원으로 주력형인 전용 63㎡형이 3억5,300~3억8,700만원이다. 전용 84㎡형은 4억5,800~4억6,200만원이다. 발코니확장비와 유상옵션은 계약자 선택이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의 전용 84㎡형의 가점제 당첨 커트라인은 60점 중후반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인천 미추홀구에서서는 대단지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GS건설이 내달 용현동 535-1번지 용마루구역 1블록 '용현 자이 크레스트'(총 2,277가구)의 분양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DL이앤씨의 주안 10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총 1,150가구) △동양건설산업의 미추 1구역 재개발 파라곤(총 1,324가구) △SK건설의 '학익 1구역 재개발(총 1,581가구) △DCRE의 학익1지구 1단지(총 42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