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시군확진자 현황은 성남시가 1위로 4,353명, 고양시 2위 3897명, 용인시 3452명 순
시군별 잉일 확진자 현황은 1위가 성남시 34명, 2위는 고양시, 용인시 각각 31명 순

이재명 지사가 7일 고양시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이재명 지사 SNS)
이재명 지사가 7일 고양시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있다.(사진=이재명 지사 SNS)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경기도는 7월 7일 0시기준 확진환자가 총 45,871명에 격리 2,847명, 격리해제 42,366명, 사망 658명이며, 확진환자 접촉자 총 342129명 중 93,230명이 격리 중이고 248,899명이 격리해제된 상황이다. 한편, 경기도내 시군확진자 현황은 성남시가 1위로 4,353명, 고양시 2위 3897명, 용인시 3452명 순이다. 한편, 시군별 잉일 확진자 현황은 1위가 성남시 34명, 2위는 고양시, 용인시 각각 31명 순이다.
 
고양시 생활치료센터에 다녀온 이재명 후보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사이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다시 또 큰 파도가 올 거란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빠르고 크게 오고 있다”면서 “다시 긴장의 끈을 조이고 비상한 조치를 준비하고, 대응 단계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고수준으로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추가확보, 또는 검사 및 역학조사 방식의 개선 등 예상치 못한 구멍이 없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무척 엄중한 상황이지만, 과도하게 우려하실 필요는 없으며,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접종이 상당히 진척돼 감염자수 증가에도 위중증환자 발생은 많지 않아 다행”이라며 “중증환자로 전환되지 않고 경증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 관리하면 국민의 생명안전에 큰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지방정부 책임자로서 주권자들께서 부여한 책임을 최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 방역 활동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코로나 대유행 방어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당분간 방송 등 비대면 이외의 현장 경선활동을 자제하고, 경선캠프의 운영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계신 국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각별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사가 7일 고양시 생활치료센터 현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지사 SNS)
이재명 지사가 7일 고양시 생활치료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지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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