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삼성전자 비중 40% 수준 트레이딩

ELS수익구조 복제...안전성·수익성 동시 추구

IBK투자증권이 삼성전자와 유동성 자산을 혼합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IBKS 주가연계BM 랩-삼성전자’를 14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ELS 수익구조와 유사한 금융공학 모델을 적용하지만 레버리지, 인버스 같은 파생상품을 이용하지 않는다. 포트폴리오 구성 중 삼성전자의 비중을 40% 수준으로 유지하며 3개월 목표전환형으로 설계해 단기 투자에 적합하다.

고객이 동의한 목표수익 도달시 위험자산을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한다.

현진길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삼성전자는 꾸준한 성과 창출 및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증시 조정을 통해 저가매수의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투명한 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랩어카운트 상품의 라인업을 다각화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 전경(제공=IBK투자증권)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 전경(제공=IBK투자증권)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