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총장, “최현미 선수가 통쾌한 KO승으로 9차 방어전에 꼭 성공하길 희망”

▲ WBA 슈퍼 패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 / 사진제공= 대진대학교
▲ WBA 슈퍼 패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 / 사진제공= 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은 오는 18일(토) 14시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국내유일 세계챔피언 최현미 WBA 슈퍼패더급 세계타이틀 9차 방어전’이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을 격려하고 국민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힘든 순간을 견디며 대한민국 최초 여자 권투 세계 챔피언 자리에 다시 올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년 내내 대학 친구가 없는 시대를 보내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최현미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복싱을 시작하여 2008년 10월 WBA 여자 패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18세의 나이에 최연소 챔피언이 되었고, 7차 방어전까지 성공한 뒤 슈퍼패더급으로 체급을 올려 2013년 WBA 여자 슈퍼패더급 챔피언이 되었다.

최현미는 두 체급을 통합 18승 1무의 전적으로 무패 챔피언으로 실적이나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측면에서 세계 프로복싱 여자 챔피언 중 역대 최강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 대진대 임영문 총장 / 사진제공= 대진대학교
▲ 대진대 임영문 총장 / 사진제공= 대진대학교

대진대 임영문 총장은 “최현미 선수가 통쾌한 KO승으로 9차 방어전에 꼭 성공하여 WBA 슈퍼 패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지켜가기를 희망한다”며 “최현미 선수의 이번 시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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