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와 네이버가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라이브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의 영화와 극장에 대한 관심이 오프라인 극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양사는 다양한 제휴를 진행하여 더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와 ICECON 콘텐츠, 극장을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하고 다양한 관람 혜택을 제공해 극장가와 영화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론칭한 ‘네이버 X CGV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는 주간 무비 차트와 개봉 예정작을 소개하는 쇼핑라이브 라이브쇼 콘텐츠로 유익한 영화 정보와 개봉작 예매권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부터 ‘기적’, ‘보이스’ 등 추석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들이 쇼핑라이브를 통해 먼저 관객들과 만남을 가지며, 사전 예매권 완판 행렬이 이어졌다.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는 영화 정보와 예매권을 결합한 본격적인 영화 커머스 라이브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약이 많은 시사회와 극장 현장 마케팅을 대체해 개봉 전 영화 입소문과 예매율을 높이는 마케팅 도구로 영화사들에게 자리매김해 가고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영화 라이브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더 많은 개봉작들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네이버 NOW 채널에서 영화뿐만 아니라 극장에서 상영하는 뮤지컬, 콘서트, 팬미팅 등의 CGV ICECON 콘텐츠를 온라인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NOW 채널은 매일 3천만명이 방문하는 모바일 네이버 앱 홈 화면에서 24시간 라이브 쇼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대중문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ICECON 콘텐츠는 시청자들과 생동감 있는 인터랙션이 가능한 NOW 플랫폼과 잘 맞아 시너지가 예상된다.

CGV ICECON은 지난해 걸그룹 아이즈원의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를 상영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올해에는 '국카스텐 콘서트 실황 : 해프닝', '블랙핑크 더 무비'를 스크린X, 4DX 등 특별관을 포함해 글로벌 개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