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신규 실시간 PvP '2vs2 팀 대전 모드'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2vs2 팀 대전'은 총 네 명의 유저가 두 명씩 하나의 팀을 이뤄 즐기는 실시간 대전 콘텐츠다. 팀을 이뤄 서로의 몬스터 전력을 보완하거나 협동 공격으로 한 플레이어를 집중 공격하는 등 기존 1대1 PvP와는 다른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팀은 같은 서버 내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빠른대전'과 친구 또는 길드원과 직접 꾸리는 '초대하기' 방법을 통해 구성할 수 있으며 하나의 팀으로 맺어진 유저들은 채팅을 통해 전략을 논의할 수 있다.

밴픽 과정을 통해 한 팀당 총 여섯 마리의 몬스터가 그룹을 이뤄 대전을 치르며, 대결에서 마지막까지 남는 플레이어의 팀이 승리하게 된다.

팀 대전 모드는 시범 서비스로 공개됐으며 추후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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