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한남동개발PFV, 오피스텔 121실과 공동주택 21가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계약자 맞춤형 최고급 주거시설이 분양에 나섰다.
신영한남동개발PFV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90-4번지 일대 '브라이튼 한남'을 공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 103~117㎡ 공동주택 21가구다. 지상 1층은 로비 및 드롭오프 존이, 옥상에는 녹지로 꾸며진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이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13층, 공동주택은 14~16층에 자리한다.
‘브라이튼 한남’은 계약자가 원하는 평면구성을 각 가구와 실에 반영하는 '커스텀 하우스(Custom House)'로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1.5룸이나 2룸 구성이 가능하고, 욕실도 2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바이오필릭(Biophilic) 콘셉트'도 반영된다. 세대 내에 약 3.3㎡ 규모로 제공되는 '바이오필릭 큐브'는 여가생활에 맞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한강을 조망하고, 서재, 홈트레이닝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살롱 형태로 기획된 어메니티 시설은 웰니스 라운지, 프라이빗 골프 라운지, 프라이빗 피트니스, 입주민 전용 세대 창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종합 주거 서비스 기업인 '쏘시오리빙'과의 협업을 통해 룸 클리닝, 방문 세차, 프리미엄 반려동물 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건물 전반에 걸친 IoT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빌트인 전자제품과 조명, 난방 등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공기 살균 정화 환기 시스템도 도입될 계획이다.
예비수요자를 위한 견본주택인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는 한남동에 펼쳐질 주거의 미래를 경험하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갤러리형 공간이다.
브라이튼 한남에 적용될 '바이오필릭(Biophilic)'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브라이튼 네이처(Brighten Nature)' 공간, 브라이튼 한남의 브랜드 영상과 더불어 브라이튼 한남의 주거 철학과 IoT 시스템 등이 반영된 세대 내부 체험할 수 있는 '브라이튼 하우스(Brighten House)' 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 디벨로퍼 신영의 철학과 주요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는 '브라이튼 라이프(Brighten Life)'공간도 조성됐다.
갤러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시간에 방문하면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람 후 즉시 계약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가성비가 탁월하다. 전용률은 오피스텔이 59%로 공동주택이 70% 내외로 서울 도심의 다른 주거시설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설계는 유럽의 유명 건축설계사 어반에이전시가 맡고, 시공은 대우건설이다.
단지는 한남대교, 강변북로, 남산 1호 터널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가까이에는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한남 2~5구역 재정비 촉진 구역이 있다.
신영 관계자는 "브라이튼 한남은 실내 구조 설계에 수요자의 취향을 반영했고, 공용공간 역시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어 입주민에게 진정한 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고객 조사를 통해 구성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한남동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