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e스포츠종사자 처우개선 및 산업진흥을 위한 간담회 개최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병)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병)

'천재테란’으로 유명한 이윤열 대표(現 나다디지탈대표)와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만나 e스포츠선수 처우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병)은 25일(월) 오전10시, 서울 송파에 위치한 아프리카콜로세움 e스포츠경기장에서 ‘e스포츠종사자 처우개선 및 산업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아프리카TV가 후원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태경 케이디앤리서치팀장의 ‘2020 이스포츠실태조사’ 발제를 시작으로 ‘천재테란’으로 유명한 이윤열 대표와 ‘피오’ 차승훈 선수(젠지이스포츠펍지팀)를 비롯해 아프리카프릭스 강영훈 사무국장, DRX 최상인 대표, 크래프톤e스포츠 김우진팀장, LCK 이정훈 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에게 e스포츠업계의 건의사항을 전할 예정이다.

유승민 후보 외에도 유경준 의원, 김세연 전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의견을 경청한다.

유승민 후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명  실상부 e스포츠 종주국인 우리나라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몇몇 스타플레이어를 제외하면 아직도 많은 선수들과 코칭스텝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하며,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e스포츠업계를  지원할 공약을 마련중”이라고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유경준 의원에 따르면, 이날 논의된 내용들은 유승민 후보의 공약이외에도 당장 국회에 계류돼 있는 e스포츠지원 활성화를 위한 위한 ‘조세특례 제한법’ 논의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은 야구, 축구등 기존 운동경기부에 주던 세제 혜택을 e스포츠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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