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경기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센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센터에서 지난달 29일(종료일) 기준으로 23만 403명 시 인구 중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약 79%인 18만 3,693명, 2차 접종은 72%인 16만 6833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전했다.

센터는 올해 4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 종사자를 시작으로 30세 미만의 사회 필수인력, 입영 장병, 고3 수험생, 미등록 외국인에게 접종을 진행했다.

시는 센터는 종료됐지만,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로 전환해 추가 접종(부스터 샷) 등을 진행한다.

김능식 부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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