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117㎡ 1,328가구 대단지
'초품아' 단지 앞 신설 유치원과 초교 한걸음
KTX포항역세권에 시범단지 프리미엄

대방산업개발이 포항의 미래 먹거리의 산실인 펜타시티 내 A-1·3 등 2개 블록에서 모두 1,328가구의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Ⅰ·Ⅱ’의 분양에 나선다. 펜타시티 내 4차융합기술산업 연구시설 추진 현황 (사진 : DGFEZ)
대방산업개발이 포항의 미래 먹거리의 산실인 펜타시티 내 A-1·3 등 2개 블록에서 모두 1,328가구의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Ⅰ·Ⅱ’의 분양에 나선다. 펜타시티 내 4차융합기술산업 연구시설 추진 현황 (사진 : DGFEZ)

경북 포항시의 미래 먹거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인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이달 중 첫 선을 보인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방산업개발이 A-1·3 등 2개 블록에서 모두 1,328가구의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Ⅰ·Ⅱ’의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84㎡, 116㎡, 117㎡ 등 3개 중대형으로 거실의 폭이 최장 6.5m에 달하는 등 대방 특유의 광폭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주차공간도 2,403대로 세대당 주차대수가 법정 주차대수 1.5배보다 많은 1.8대다. 주차장의 폭도 약 2.5m로서 편리한 주차여건을 제공한다.

대방산업개발이 A-1·3 등 2개 블록에서 모두 1,328가구의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Ⅰ·Ⅱ’의 분양에 나선다.(사진 : 대방산업개발)
대방산업개발이 A-1·3 등 2개 블록에서 모두 1,328가구의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Ⅰ·Ⅱ’의 분양에 나선다.(사진 : 대방산업개발)

이 단지는 펜타시티 최대 단지인 데다 청약 비규제 지역의 분양이어서 투자를 겸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는 게 현지의 분석이다.

특히 내년 1월부터 강화 예정인 총대출액이 2억 초과 시에 대출이 제한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 미적용 대상이어서 호성적이 기대된다.

홍해읍 S 공인중개사는 "복합 자족 미래도시인 펜타시티 내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층이 두텁다"면서 "대방의 아파트는 신도시 내 시범 단지격으로 최대 규모인 데다 대출규제도 받지 않아, 흥행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포항시 펜타시티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4차산업을 이끌 융합기술산업과학의 산실로서 자족형 미래 신도시다.  펜타시티는 가속기 기반 첨단 신산업 연구시설이 들어올 예정으로 앞서 한미사이언스와 바이오앱과 바이오파머, 바이오컴 등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 기업이 입주를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청(DGFEZ)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방의 이 단지는 KTX 포항역 생활권으로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서는 데 이어 도보거리에 외국 교육기관 유치도 추진 중이다.

경상북도 동부청사가 23년 1월 준공예정으로 행정 인프라까지 갖춰진 1만여 명 규모의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조성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