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 발의
전국 최초 자원순환 및 재활용정책 근거 마련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 나광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 /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 나광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 /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 2)이 1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이개호)에서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우수정책과 우수조례를 발굴하여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지방정부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기 위하여 시행됐다.

나광국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최연소 도의원으로 지금까지 도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총 20건의 건의안과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에도 적극 매진해왔다.   

이번 우수조례로 선정된 ‘전라남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로 자원 순환 및 재활용 정책에 대한 지원과 미세플라스틱 저감 기술 개발 및 도입 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앞장선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나광국 의원은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생태계 파괴와 인체 유행성 등 위험성을 알리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라 보고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의 심각한 환경문제를 공론하기 위해 전문가 및 환경 관계 부서와 함께 토론회를 거쳐 조례를 제정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미세플라스틱 관련 법제정 추진 요구 등 환경 정책 대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광국 의원은 2020년 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 대표 1급 포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지방의회 우수조례 1급 포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