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1,000억 원 넘기며 대활약
중기 판로지원 137억 원·미디어 커머스 15억 원 등 전 사업 전년 대비 호조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배달앱의 약진으로 지난해 전 사업 총 거래액이 1,200억 원을 넘어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총 누적 거래액 1,202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96억 원보다 무려 500%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매출액 상승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도내 30개 지자체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액 1,027억 원으로 한 해를 마감하며 소기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약 100억 원, 오프라인 약 12억 원, 홈쇼핑 약 23억 원, 해외수출 2억 원가량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 시흥시와 공동 운영하는 지역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에서도 2020년 대비 50% 늘어난 14억 원 가까운 거래액이 발생했고, 이 외 사회적가치생상품, 공정무역 등으로 약 7억6,000만 원 거래액을 추가했다.
아울러 라이브방송, T커머스 등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서도 15억 원가량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도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들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면서도 "배달특급을 사랑해 주신 소상공인과 소비자 덕분에 회사가 어느 때 보다 더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80%가 '지원사업에 재참여할 의사가 있음'이라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및 판로개척과 홈쇼핑, 플리마켓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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