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지난 6~7일 평균 청약경쟁률 86.9 대 1을 기록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일부 잔여 호실 계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70층, 3개 동,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로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로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 등 중대형 중심이다. 

이달 6~7일 진행된 청약에서 천안아산역 1162실 청약에 10만1045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 경쟁률 86.9 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금(300만원)을 입금하지 않은 접수자를 포함하면 11만 건에 달했다. 현재 전용 148㎡, 154㎡ 타입은 계약이 완료됐으며, 99~126㎡ 일부 호실이 남아 있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세금 및 대출 규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높은 청약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50% 대출 지원으로 2027년 3월 예정인 입주까지 약 5년간 자금 부담이 적고 전매도 할 수 있다. 

입지로는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있다.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안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등 다양한 대형 편의시설이 있다. 

충청권 내 최고 70층 상징성과 스카이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며 A동에는 70층 스카이 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카페,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사우나 등도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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