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사전청약 형태로 공급되는 '호반써밋 남청주'의 당첨자 현장접수처는 청주 남부정류장의 인근인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2'에 있다.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B8블록에 지어지는 단지로 지난해 청약접수 절차를 진행한 아파트인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견본주택이다. 정규 청약접수 기준 1년 정도 지났지만 아직 해당 건물은 딱히 변하지 않고 그대로다.

'호반써밋 남청주'는 청주시의 가장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인 현도면에 최근 조성되는 현도지구, 그 중 B1블럭(선동리 256-7 일원)에 지어진다. 현도지구 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택지 블럭 6곳 중에 가장 빼어난 입지로써 평가받는 곳이다. B1블럭 외에 현도지구 내 아파트를 건축 가능한 블럭은 ▲일반분양 가능한 B2블럭 및 B3블럭 ▲공공분양 블럭인 A3블럭 ▲장기임대 아파트가 지어질 A1블럭 및 A2블럭 등이 있다.

한편 '호반써밋 남청주'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세부 4개 평면) 총 656가구로 구성되며 591가구가 사전청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사전청약 일정은 10일 특별공급 청약접수, 11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14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접수, 18일 당첨자 발표, 3월29일-4월2일 계약 순이다. 

올해 청주시 내에서 청약접수 일정을 진행했던 아파트 단지는 모두 두 곳이며 다 성황리에 분양을 종결했다. 개신동 산104-6번지 일원의 '더샵 청주그리니티'(1191가구, 2월7-10일 정규 청약접수 진행)와 모충동 산62-10 일원의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1849가구, 2월14-17일 〃)으로 모두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평균 경쟁률이 두 자릿수로 기록됐다. '호반써밋 남청주'가 이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