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형 유통망 판로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국내 유통 대기업 3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기업체는 GS리테일, 롯데하이마트, 한샘이다.

이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확대와 대형 유통망이 보유한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마련됐다. 우수 중소기업 57개사를 대상으로 유통 대기업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과 판매·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오는 29일 온라인 ‘한샘몰’에서의 ‘드리머마켓’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망별 다양한 판촉·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점 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판로정보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모집했으며 GS리테일(11개사), 롯데하이마트(16개사), 한샘(30개사) 소속 전문MD가 최종 57개사를 선정했다.

한샘은 온라인 ‘한샘몰’과 오프라인 매장 ‘한샘디자인파크’ 5개소(방배, 분당, 잠실, 부산, 대구)에서 우수 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 사은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12월 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자사몰에서 ‘중소 파트너사 판로지원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376개 SSM(기업형슈퍼마켓) ‘GS THE FRESH’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식품 부문 우수 중소기업 11개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GS더프레시 매칭데이’를 진행한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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