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카팔디(Lewis Capaldi) 첫 내한공연 포스터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루이스 카팔디(Lewis Capaldi) 첫 내한공연 포스터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미국과 영국 차트 1위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메가 히트곡 ‘Someone You Loved’의 주인공 루이스 카팔디(Lewis Capaldi)가 오는 7월, 단독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카팔디는 2017년에 독자적으로 발표한 첫 싱글 ‘Bruises’로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이후 정식으로 레코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첫 EP ‘Bloom’을 발매한 이후 나일 호란(Niall Horan), 샘 스미스(Sam Smith) 등의 공연 투어와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보나루(Bonnaroo), 레딩 앤 리즈(Reading & Leeds) 등 수많은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영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2천여 개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BBC ‘사운드 오브 2018’와 Vevo DSCVR ‘주목할 아티스트(Artists to Watch 2018)'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카팔디는 2018년 발매한 두 번째 EP ‘Bloom’ 수록곡이자 이후 싱글로 선보인 ‘Someone You Loved’를 통해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UK 오피셜 싱글 차트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2019년 최다 판매 싱글 기록을 세우는 등 영국에서 먼저 큰 성공을 거둔데 이어 빌보드 싱글 차트 진입 후 무려 24주 만에 핫 100 정상에 올라 3주간 1위 기록과 함께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고, 현재까지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수 27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스트리밍 4위에 올랐다.

이 곡이 수록된 첫 정규 앨범 ‘Divinely Uninspired to a Hellish Extent’는 UK 앨범 차트에서 10주간 1위를 지켰고 2019년과 2020년 연속 영국 내 최다 판매 앨범으로 기록됐다.

또한 루이스 카팔디는 2020년 브릿 어워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와 ‘올해의 노래’ 2개 부문을 수상했다.

UK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Forget Me’, ‘Pointless’ 등이 수록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Broken by Desire to Be Heavenly Sent’가 올해 5월 발매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 앨범 발매에 발맞춰 재개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첫 내한공연 일정을 확정지었다.

“사랑이나 상실에 관한 감정적인 노래를 쓰고 싶다”는 루이스 카팔디의 바람을 담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아델(Adele), 에드 시런(Ed Sheeran), 샘 스미스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계보를 잇는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고 있는 루이스 카팔디의 음악을 처음으로 직접 접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국내 팬들의 기대 또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루이스 카팔디 내한공연은 2023년 7월 29일(토) 오후 7시, KBS아레나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오는 4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