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드루브, 7월 첫 단독 내한공연 이미지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팝 아티스트 드루브, 7월 첫 단독 내한공연 이미지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지성과 감성을 모두 겸비한 발라드 팝 아티스트, 드루브(dhruv)가 오는 7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인도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과 싱가포르에서 자란 드루브는 어린 시절부터 비틀즈(The Beatles),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등의 음악을 즐겨 들으며 스스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찾아 접하고 관심을 가지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는 15살이 될 때까지 수천 개의 노래를 쓰고 불렀으며, 예일대학교 3학년이 되던 해인 2019년 첫 번째 싱글 ‘double take’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2021년 틱톡 등 SNS를 통해 다시 역주행되어 스포티파이에서 2022년 기준 2억 5천 회 이상 스트리밍되었고, 빌보드 차트 200에 차트인 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드루브는 ‘음악을 선택하기보다, 음악이 자신을 운명적으로 찾았다’라고 표현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인터뷰로 내비치기도 했다.

이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던 앨범으로서 ‘moonlight’, ‘airplane thoughts’ 등이 담긴 ‘rapunzel’을 발매했고 수록곡들을 통해 사랑과 인생, 그 속에 담긴 자신의 모든 감정과 이야기를 감미로운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를 통해 전달했다.

많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루브의 ‘double take’는 세븐틴 조슈아, 르세라핌 허윤진 등이 커버했으며, 뉴진스의 하니와 민지가 드루브의 ‘airplane thoughts’를 추천하는 등 드루브는 많은 국내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번 드루브의 아시아 투어는 서울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국내 팬들과 처음 마주하는 첫 내한 공연인 만큼 드루브의 음악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기에 국내 팬들의 기대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팝 아티스트 드루브, 7월 첫 단독 내한공연 포스터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팝 아티스트 드루브, 7월 첫 단독 내한공연 포스터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한편, 드루브 첫 단독 내한공연은 2023년 7월 20일(목) 오후 8시,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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