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하은섬, 유예서, 구백산, 조영태, 황성빈, 이수영, 김가린, 박시하 출연

(맨위 왼쪽부터) 하은섬, 황성빈, 구백산  (중간) 조영태, 김명희, 유예서 (아래) 김가린,이수영, 박시하
(맨위 왼쪽부터) 하은섬, 황성빈, 구백산  (중간) 조영태, 김명희, 유예서 (아래) 김가린,이수영, 박시하

영화 '드림걸즈'가  오는 4월 12일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갈라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비오케이아트와 희원극단 공동 주최했으며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되고있다.

뮤지컬  갈라쇼 ‘드림걸즈’는 2006년 비욘세가 주연한 탄탄한 휴먼 드라마로 동명 영화 속 흑인 특유 솔 음악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드림걸즈’는 R&B 여성 그룹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가수를 꿈꾸는 에피, 디나, 로렐이 쇼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을 꿈꾸는 매니저 커티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성공과 좌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빠르면서 이해하기 쉬운 전개로 연출을 했으며, 특히 영화와는 달리 감미로운 장르의 곡을 화려하고 리드미컬한 드림즈의 노래로 짜여진 '원 나이트 온리'와 트리오로 재탄생된 '리슨' 곡도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게 될것이다.

이 밖에 여성 보컬들 사이에서 조영태, 황성빈, 구백산, 이수영, 김가린, 박시하가 펼치는 '스테핀 투 더 배드 사이드' 극의 흐름은 관객들의 볼거리에도 크게 기여한다.

현재 출연할 9인 다색, 대체불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 주인공들이 바로 명품배우 김명희, 하은섬, 연기파배우 구백산, 황성빈, 뮤지컬계의 고컬보이스 배우 조영태, 이국적인 팔색조배우 유예서,  따뜻한 흡입력 믿고보는 배우 이수영, 고혹적인 춤의 미학과 특유의 카리스마가 압권인 김가린 배우 떠오르는 샛별과 같은 귀공자 신예 배우 박시하 이다.

◇김명희(로렐 역)

뮤지컬 배우, 연극, 드라마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불리는 김명희 배우는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피핀', '맨오브라만차', '천국의 눈물', '달고나', '오필리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무한한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다. 

데뷔 31년 차의 오랜 무대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은 물론, 작품을 향한 식지 않는 열정과 노력으로 어떤 역할을 맡아도 최고 이상의 기량으로 소화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로렐 역으로 분해 극 중 파워풀한 벨팅창법으로 노래에 압도적인 집중을 발산해 그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흘러나올 때마다 관객들은 숨죽이게 될 것이다.

그는 4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에서도 명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하은섬(에피 역)

하은섬 배우는 이번 공연에 각색과 연출, 안무를 맡아 스피디한 전개를 중점으로 잡고 투어공연 형식의 '드림걸즈'를 만들었다.

하은섬은 31년 경력으로 KBS2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MBC 드라마 '나쁜형사', KBS2 '별이되어 빛나리' 외 영화 '정직한 후보', 뮤지컬 '레베카'  반호퍼 역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TV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이다.

극 중 에피 역의 하은섬은 풍부한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에피의 기쁨과 슬픔, 울분과 분노를 자유자재로 넘나듬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은섬은  2007년 설립된 △뮤지컬 △영화 △앨범 제작 △TV드라마 캐스팅 등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색깔의 배우들이 모인 엔터테인먼트 'He wants art company' 희원극단 대표로서 17년 째 이끌고 있다. 

◇구백산(마티 역)

구백산 배우는 이번 '드림걸즈'에  하은섬과 공동각색/연출로 '극중극' 형태의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로 연출에 색을 넣었다.

5월 개막하는 EMK제작  ‘벤자민 버튼’에서 로저 버튼 역에 캐스팅되어 현재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드림걸즈의 연출과 마티 역으로 분하여 지미의 메니저 역과 사회자, 해설자 역으로 극의 멀티 역을 톡톡히 해낸다.

다양한 감정을 내보이는 디테일과  배역의 인생을 잇는 큰 줄기들도 치밀한 구 배우는 현재 혼성그룹 '히원츠(He wants)' 의 백킹보컬을 맡고 있으며, 영화 <대배우>,  <악보>,  <창 고멜>, <악마를 보았다> 출연했다.

제작·극본·작곡·연출까지 맡았던 뮤지컬 '열정'과 뮤지컬 '언틸더데이', '세종대왕의 눈물2', '비지트', 연극 '벚꽃동산' 외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개성 있는 캐릭터로 각인 되어 드라마, 연극, 영화를 오가며 인상적인 연기와 마초의 색을 가지고 있는 천의 얼굴의 명품 조연이다.

◇유예서(디나 역)

안젤리나 졸리, 밀라 요보비치, 우마 서먼 등 할리우드의 엑션 여배우들이 있다면 한국에는 대표적인 액션 전문 여배우가 유예서이다. 드류베리모어를 연상케 하는 외모와 강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팔색조 유예서 배우는 특기가 재즈댄스와 태권도(5단)이다.

유예서 배우에게 팔색조 수식어가 붙는 이유는 독특한 위치를 점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능청스러운 코미디부터 내성적인 연기, 진한 휴머니즘까지 유예서만이 구사할 수 있는 연기 언어가 있다.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록키호러쇼, '겨울연가', '드라큘라', '언틸더데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유예서 배우는 현재 배우활동과 크로스핏 사업운영으로 눈 코 뜰새 없이 바쁘지만 이번 '드림걸즈'의 디나 역 준비로 서브보컬과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게 될것이다. 

◇조영태(지미 역)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영웅', '명성황후', '캣츠' 등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서경대학교와 목원대학교 뮤지컬과 조영태 교수겸 배우는 모든 작품에 무게감과 반전의 코믹 거기에 따뜻한 카리스마가 더하는 흡입력 있는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매력이있다.

이번 '드림걸즈 '에서 지미 선더얼리 역으로 분하여 흑인소올의 감성과 지미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코믹적인 연기를 선보이게 될것이다.

현재 조영태 배우는 He wants Entertainment의 보컬코치로 소속배우에게 스피디한 레슨방법으로 노래실력을 향상시켜준다.

고퀄리티의 보이스가 매력인 조영태 배우는 오는 5월 개막하는 에이콤 주최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도  '외무대신 역' 으로 출연한다.

◇황성빈(커티스 역)

희원극단의 다재다능한 배우 황성빈, 그는 '드림걸즈'의 커티스 역을 맡아 TV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그룹 'He wants (멤버 하은섬,구백산,황성빈)' 의 메인 보컬이다.

황성빈은 연극 '셜록홈즈', '행오버', '모파상', '레미제라블', '벚꽃동산' 등 많은 작품에서 감동적인 연기를 선사했던 실력이 뛰어난 연기자로서 톰 크루즈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이고 훤칠한 외모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황성빈 배우는 캐릭터를 구축하는 능력과 세밀하고 섬세한 연기가 발군이다. 출연하는 공연을 보고 있으면 해당 역의 인생이 그려지는 배우. 스토리 상에 허점이 있어도 극 중 캐릭터의 이야기를 곳곳에 채워 넣으며 특히 노래로 연기하는 뮤지컬의 장르적 특성을 연기쪽으로 특화하여 잘 표현하는 배우이다.

또한 일본어능력시험(JLPT) 1급 자격을 보유하여 내년 하반기에 제작 될 일본영화 '비지트'를 준비중이다. 일본어부터 배우, 모든장르의 노래까지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보석함 같은 황성빈은 이번 '드림걸즈' 공연에서 도회적인 연기와 노래의 중심을 잡아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앞으로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기대한다.

◇이수영(씨씨 역)

이수영은 힙합, 팝핑, 스트릿댄스의 춤의 흡입력을 갖고있고, 독보적인 재능과 수려한 외모로 뭇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배우다.

청운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재목으로 담백하면서도 농도 짙은 감정 연기가 특기이며 OTT 영화 '악보'에서도 뇌리에 남는 연기를 십분 보여줬다. 

이수영 배우는 이번 '드림걸즈'의 씨씨 역으로 출연하는데 씨씨 역은 드림스의 음악을 만드는 유능한 작곡가이지만, 에피의 동생이란 설정 때문에 다소 어리고 귀엽게 해석될수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배우 이수영이 맡은 씨씨는 조금 특별하다. 그는 인물의 드라마를 강조하며 남매의 주관적인 설정 보다는 장면의 강약을 잘 조절했고, 이를 통해 씨씨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했다.

이수영 배우는 선이 가는 스타일에, 낭창한 청년 느낌을 주는 외모이다 보니 '상남자'스럽거나, 터프한 캐릭터를 맡는 일은 드물지만 설득력있는 연기를 보여주는게 큰 장점이다.

춤신 춤왕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겸비한 이수영 배우는 '드림걸즈' 공연 이후 7월 구리아트홀에서 공연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당선작 뮤지컬 '아빠의 4중주'의  남자 주인공 채민 역 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김가린(미쉘 역)

2018년 일본 큐슈국제무용대회 동상, 시드니카니발 국제무용 은상,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 재학중인 배우 김가린은 청순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지닌 신예로, 몸에서 우러나오는 언어적인 표현과  맑으면서도 호소력 짙은 음색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집중력 높은 연기력을 지닌 배우이다.

특히 춤에 달란트를 타고난 김가린 배우는 어떤 현상에 대해 즉흥 움직임을 만들고, 또 그 움직임 안에서 마음에 드는 움직임을 기억해내 더 발전시키는 것들을 결국 완성된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힘이 탁월하다.

이번 '드림걸즈'의 뉴멤버 '미쉘 역 '그리고 '멀티 역'으로 등장해 춤,노래,연기 삼박자를 섬세한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가린 배우 또한 7월 구리아트홀에서 개막 될 '아빠의 4중주' 여자 주인공 역으로 발탁되어 감동의 연기력을 호소할 것이다.

◇박시하(멀티 역)

신인 뮤지컬 배우 박시하가  '드림걸즈' 와 희원극단의 세 번째 5연 창작 뮤지컬 ‘아빠의 4중주’에서 한번에 두 작품의 조연을 맡았다.

청운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 졸업 후 희원극단에 들어와 바로 받아들이는 집중도,수준 높은 춤솜씨, 독해 해석의 분석이 빠른 연기력을 인정받고 이번 '드림걸즈'에 출연을 한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신인배우 같지않은 연기력, 노래실력에 묻어나오며 귀공자 외모까지 겸비한 그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주목할 만한 신인배우이다.

이번 작품의 멀티 역으로 1인 5역 중 스핀, 회전을 하는 파워무브 댄스의 갱스터 역이 매우 돋보적이다.

이렇게 팔색조의 매력이 있는 배우들의 팀 희원극단은 'He wants, 그가 원한다'는 선한 메세지를 담아 스테이지무비와 연극, 뮤지컬, 영화, 음반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영화의 경우 왓챠, 유튜브,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등 OTT 플랫폼들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희원극단은 그동안 대기업의 뮤지컬 갈라쇼 사업을 시작으로 창작뮤지컬 '비지트', '아빠의 4중주', '초이스' 외 통일뮤지컬 '언틸더데이'와 '왔어왔어',  영화 '악보', '아빠의 4중주'외 많은 작품을  제작했다. 또 외부작품으로 작년에는 '어게인 여고동창생' 에 참여했고, 올해는 '드림걸즈' 와  창작뮤지컬 '아빠의 4중주'에 소속 배우가 함께한다. 

뮤지컬 갈라쇼 드림걸즈 포스터. 비오케이아트센터 제공
뮤지컬 갈라쇼 드림걸즈 포스터. 비오케이아트센터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김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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