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데모런 통해 A110S 첫 공개
슈퍼레이스에 새로운 클래스가 도입된다. 르노의 스포츠카 전문 자회사 알핀(Alpine)의 A110S가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를 신설한다.
슈퍼레이스와 르노 코리아는 10일 ‘알핀 클래스’ 창설을 알렸다. 이 클래스에는 A110S 단일 모델이 참가한다. 이는 최초의 알핀 원메이크 클래스다.
A110S는 후륜 구동 스포츠카로 최고 출력 300마력과 최대 토크 340Nm,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기어박스를 갖췄다. 차량 무게가 1109kg, 제로백(정지 상태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4.2초에 불과하다.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이사는 “슈퍼레이스에서 고성능 알핀 A110S로 새로운 레이스를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슈퍼레이스는 알핀 클래스의 성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알핀 클래스는 오는 7월 1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5라운드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2024시즌에 돌입하며 2026시즌까지 진행된다.
이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는 드라이버는 단 ‘10명’ 뿐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드라이버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레이스 튜닝(R-TUNE) 비용을 포함해 대회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들을 위한 특별한 드라이빙 스쿨도 준비 중이다.
알핀 A110S 실물은 오는 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강원모터 페스타에서 데모런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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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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