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교육 콘텐츠 바탕으로 마케팅 확대
‘AI 기반 표준 상담 모델 및 스마트설계사 추천’ 적극 추진

보험연수원은 하태경 원장 취임 6개월을 맞아 경영 혁신 점검회의를 갖고 ‘인공지능(AI)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 비전에 기초한 인사·마케팅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험연수원이 2월부터 진행한 ‘AI 핵심역량 아카데미’는 대형 보험사부터 보험대리점(GA), 일반인을 포함해 200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

보험연수원은 기존 업계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홍보 관행을 탈피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연수원 콘텐츠의 가시성을 높이고, 보험사 임직원 및 설계사의 접근성을 확대했다.

또한,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과 함께 발전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계약직 포함) 대상 성과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AI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홍보 효과가 급속히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 일부 광고는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다. 

보험연수원은 향후에도 관행적으로 진행해온 홍보 방식에서 과감히탈피하고,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 중에 AI와 보험 직무 교육과정 신청자가 어디에서든 손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 과정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자체적으로 준비해온 ‘AI 기반 표준 상담 모델 및 스마트설계사 추천 서비스’는 보험개혁과제 채택 취지인 국민신뢰 회복과 미래 혁신 요구에 부응하도록 GA협회 등과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AI 보험교육 선도 기관 비전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영 성과 극대화를 위해 인사 관리와 마케팅 혁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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